밥도둑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: 집에서 쉽게 따라 하기

코다리조림은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에 부드러운 코다리를 졸여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 요리입니다. 맛있고 영양도 풍부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울 수 있는 최고의 반찬인데요.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코다리조림을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
 

코다리조림 [출처: https://everyday-holiday.tistory.com]

 

1. 코다리조림 준비 재료

코다리조림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:

● 코다리: 4마리 (손질된 코다리)
● 양념장 재료: 양조간장 10큰술, 고춧가루 10큰술, 다진 마늘 2큰술, 설탕 2큰술, 물엿 1큰술, 맛술 5큰술, 어간장 2큰술, 멸치액젓 1.5큰술, 식용유 2큰술, 참기름 1큰술, 후추 약간
● 야채: 대파 1대, 양파 1개, 청양고추 2개, 무 600g
● 물: 3컵 반

 

무와 양파는 두툼하게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하여 준비하고, 코다리는 쌀뜨물에 담가놨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.

 

쌀뜨물에 코다리를 넣어준 모습 [출처: https://everyday-holiday.tistory.com]

 

2. 양념장 만들기와 기본 준비

양념장이 코다리조림의 맛을 좌우합니다. 모든 양념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.

●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하여 개인 취향에 맞출 수 있습니다.
● 설탕이나 물엿 대신 꿀을 사용하면 감칠맛이 더해집니다.

양념장이 완성되면 냄비에 무를 바닥에 깔고, 그 위에 양파를 올려놓고 물 1컵을 넣고 끓여줍니다.

 

무와 양파 [출처: https://everyday-holiday.tistory.com]

 

3. 코다리 졸이기

● 양념장을 골고루 뿌려준 후 뚜껑을 덮고 중불에서 10분 정도 졸여줍니다.
● 코다리가 익어갈 때쯤 국물을 한 번 위로 끼얹어 양념이 잘 스며들도록 합니다.
● 마지막으로 불을 약불로 줄이고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5분 정도 더 졸여주세요.

양념이 코다리에 충분히 배어들어 부드럽고 풍미 가득한 코다리조림이 완성됩니다.

 

코다리 졸이기 [출처: https://everyday-holiday.tistory.com]

 

코다리조림은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집밥 요리로,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. 소개해드린 레시피를 활용해 입맛을 돋우는 코다리조림을 만들어 보세요. 간단한 재료와 손쉬운 과정만으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. 집에서 정성껏 만든 코다리조림으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시간을 가져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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